- 전년 대비 43억 원 예산 절감…도로 2㎞ 개설 수준 -

[세계로컬핫뉴스] 상반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예산 80억 원 절감

이채봉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1-07-12 08:34:13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세종=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까지 총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제도다.  

 

또 계약 등 행정적 시행 착오를 예방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는 기능도 있다.  

 

감사위원회는 올 상반기까지 공사 52건, 용역 110건, 물품 144건 등 총 306건을 심사해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37억 원 보다 43억 원 많은 80억 원(3.3%절감)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2차로 도로를 2㎞정도 신설하거나 2차로 교량 250m를 개설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이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 및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3억 원 이상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이상훈 사무국장은 “하반기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계약심사 대상을 확대하고,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내실 있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참고 :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주요 사례 

 

구 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주요사례

비고

공사

교량공사 : 교각 기초 공사시 가시설(H-Pile)이 반영되어 있으나, 주변 여건상

                  가시설이 필요가 없어 굴착만을 통해 기초공사로 사업비 절감

포장공사 :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2조에 따라

                  순환아스팔트 의무 사용 대상으로 법정사용량

준수 조치

순환아스팔트(재생한 골재를 사용한 아스팔트)

철거공사 : 현장여건이 변경됨에 따라 휀스 철거가 불필요하여,

                  설계내역서에 철거 사업비 제외로 예산절감

 

용역

설계용역 : 건설공사 설계용역에 측량조사 및 토질조사가 포함되어 있으나,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분리발주의무 대상으로 별도 발주 조치

관리용역 : 용역 인건비가 기술자인건비로 반영 되어 있으나,

                  업무특성상 단순업무보조로 기술인력 인건비가 아닌 단순사무원

                  인건비로 반영하여 사업비 절감

폐기물처리 : 타지자체 사례 및 기존 처리단가를 참고하여 적정 단가

                      반영으로 사업비 절감

 

물품

블럭구입 : 관외 제품 사용을 지역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사용

재료구입 : 2개 업체 견적을 비교하여 각 항목별 최저 견적 단가 반영하여

                  사업비 절감

제조설치 : 설치비 단가산출이 과다하게 반영되어 있어 적정 설치비를

                  반영하여 사업비 절감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이채봉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