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시민 1인 1특허 운동 2기 교육 수료…시민 지식재산 역량 강화"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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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시민 참여, 특허 기초부터 출원 지원까지 실질적 교육 제공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 기념촬영.(사진=성남산업진흥원)
[성남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지난 24일 대강당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지식재산 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참여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고 창업 등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까지 연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기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특허 기초 강의 ▲아이디어 고도화 ▲1:1 변리사 상담 ▲출원 절차 안내 및 일부 비용 지원 등이 포함돼 지식재산 권리화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서현도서관, 판교도서관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기 교육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청년 예비 창업자, 시니어 발명가,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성남 시민들의 높은 발명 열기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경과 보고에 이어 1기 수료생들이 직접 발명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과 사업화로 이어진 경험을 공유하며, 시민 발명의 가능성과 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의준 원장은 “발명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활동”이라며 “교육 이후에도 시민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이어지고, 창업이나 사회적 확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출원 지원 등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남특허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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