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정비 개선과 관련하여
안녕하십니까?. 농림수산위원회 삼척 출신 김상용 의원 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한금석 의장님과 선후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정을 위해 애쓰시는 최문순 도지사님과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나라 안팎에는 일본 정부의 야만적 행동으로 인해 반일 감정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현재까지도 과거 군국주의의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 우기면서 이를 빌미삼아 국가간 분쟁사항으로 도출시켜 그들의 숙원사항인 전쟁이 가능한 국가를 목표로 철저히 이용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최근 국방력 강화와 더불어 전쟁 가능한 국가로서의 헌법 개정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 도민과 국민 모두가 과거와 같은 일제로부터의 치욕을 더는 당하지 않도록 단결해야 될 때입니다.
이제 본론인 하천정비 개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내 하천 정비의 시급성에 대해 집행부에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합니다.
삼척을 비롯한 영동지역은 2002년,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 이후 대형 재해는 다행이도 발생하지 않고 있기는 하나,
그동안 국지성 호우 등의 원인으로 지속적인 토사 퇴적과 수목자생으로 하천은 숲을 이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에서 올해 일부 예산 편성하여 정리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곳에서 하천 정리 요구하는 주민들의 건의와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건의로 민원지역에 대한 수목제거등을 임시조치 하고 있으나, 본 의원의 지역구인 삼척시만 하더라도 13개의 하천에 길이는 약189㎞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인하여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2002년 태풍 “루사”와 같은 큰 홍수가 발생할 경우 하천내 자생 수목과 퇴적토사 등으로 인하여 유수 소통 지장 및 하천 범람 침수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기에 관계기관의 조속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매번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은 말입니다만 “재해는 예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원도 차원에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소요사업을 파악하고 재원대책을 마련하여 시급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합니다.
사업 예산의 경우 국비와 함께 도비를 충분히 확보하여 일선 시.군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길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재차 강조합니다만, 재해예방 사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예방 행정을 통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 정책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천정비 개선에 대하여 총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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