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 |
[구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6년 1월 1일 매봉산에서 ‘병오년(丙午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구민과 함께 첫 일출을 감상하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매년 매봉산 정상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오전 7시 잣절약수터 배드민턴장에서 따뜻한 차를 나누는 식전 행사로 시작해 오전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전 7시 30분 매봉산 정상에서 열리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을 시작으로 △신년 축시 낭독 △대북 타고 △해오름 감상 △축하공연 △새해 소망 기원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매봉산 입구에서는 구로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와 함께 새해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며, 가족·이웃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 게시할 수 있는 소망 기원 게시대도 마련된다.
구는 행사 전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행사 전일 야간부터 종료 시까지 행사장 진입도로(남부순환로~개봉중학교)와 개봉중학교 정문 앞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및 주차안내를 실시한다.
특히, 행사 당일 인파 집중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출발 지점부터 매봉산 정상까지 주요 구간에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 인근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해 첫날 매봉산에서 구민들과 함께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함께해 뜻깊은 새해 첫 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