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이번 행사를 지역경제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지역 상권 중심 소비 축제 확대 ▲동백전 캐시백 요율 확대 ▲각종 할인 쿠폰 지급 ▲관광·문화·체육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소비 촉진 정책 추진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심리 진작을 위한 「부산형 내수 활성화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소비 축제로, 전국의 제조‧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경제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지역 상권 중심 소비 축제 확대 ▲동백전 캐시백 요율 18퍼센트(%) 확대 ▲각종 할인 쿠폰 지급 ▲관광·문화·체육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패키지로 묶은 '부산형 내수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백화점과 복합문화공간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반짝(팝업)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부산 대표 간식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간식로드 인(in) 부산’이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파도블 입점 기업과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 등이 함께하는 ‘빅(Big, Busan is Good) 허브(HUB) 반짝 매장(팝업전)’이 열려 부산 신발.의류 브랜드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부산 우수제품 브랜드 26개 기업이 함께하는 ‘동백상회’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이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11월 20일까지 운영돼 우수한 지역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제품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11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 대표브랜드 공동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Big Shop)’에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제품을 전시.판매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부산세일페스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수진작의 장을 마련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 할인전’을 통해 ▲네이버 ▲십일(11)번가 ▲지마켓 ▲동백몰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3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전포공구길 논알콜 페스티벌’이 개최돼 ▲골목상권 쿠폰 프로모션 ▲체험팝업 ▲공구(09)마켓 등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11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해운대 해리단길에 있는 ‘모루비 제과(2025년 부산시 시그니처스토어)’를 중심으로 ‘해리단길 스위트살롱 인(in) 우일맨션’ 행사가 열려 ▲디저트 팝업 ▲살롱드해리단 ▲아뜰리에마켓 ▲프린지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형 소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화폐와 각종 할인쿠폰을 활용한 실질적 소비 혜택도 대폭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회복을 이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8퍼센트(%)까지 상향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해 2019년 12월 동백전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소비진작 환급행사’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전역 10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돼, 행사 기간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환급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환급 등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수산 엑스포(EXPO)’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행사 방문객 5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수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수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소비 촉진에도 나서, 관광·문화·상권이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20일 출시된 ‘케이(K)-부산관광마켓’ 프로모션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는 경우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관광과 지역 상권 소비를 연계한다.
또한, 부산을 방문한 타 지역 청년이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이용할 경우, 제휴된 관광시설에 대해 최대 60퍼센트(%)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청년층의 재방문과 체류를 유도한다.
11월 8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달밤에체조 부산챌린지’가 열려 ▲체험 공간(부스) ▲생활 체육 공연 ▲버블쇼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의 야외 활동 참여를 촉진한다.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남구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 일원에서는 해군 군함을 배경으로 한 ‘부산광역시장배 3X3 군함 농구대회’가 개최돼 ▲군함 승선 체험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 유입과 지역 소비를 함께 이끌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 진작 사업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대 ▲관광 소비 확대 ▲청년 유입 촉진 등 다방면의 지역 경제 회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준비한 이번 행사들이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반가운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이 체감하는 내수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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