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중심지 ‘향나무 상징공간’ 개장!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0-10 1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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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좌측부터 차순길 기획조정부장,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월 2일(목), 서초역 사거리에서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중심으로 도약할 ‘향나무 상징공간’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우측)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좌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장식 1부에서는 대법원 내에서 서초역 향나무 ‘천년향’ 후계목 식수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초구와 대법원은 후계목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서초구는 소유권을, 대법원은 관리 책임을 맡게 된다. 이후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함께 후계목을 식재하며 향나무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가 후대에도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 ‘향나무 상징공간’ 개장식에서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우측 맨 앞)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좌측 맨 앞)
▲ 서초역 향나무 ‘천년향’ 후계목을 식수하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우측 첫 번째)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우측 두 번째)

 

2부에서는 서초역 사거리에 위치한 ‘향나무 상징공간’ 개장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사와 사업 경과보고, 제막식, 라운딩과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이 가진 법과 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개장식을 계기로 향나무 상징공간이 주민들에게 사법정의를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서초 법조타운이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법률·사법의 거점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향나무 상징공간은 정의와 공정이라는 가치를 지키고 서초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뜻깊은 공간”이라며, “서초 법조타운이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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