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송부틴터, ‘제3회 송부동 빛나는 달빛축제’ 참여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1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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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심기 체험으로 주민 큰 호응, 청소년 공간의 지역 연계 강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체험 만끽!

 

▲다육이 심기 체험부스 현장.(사진=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 김덕희) 산하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송부틴터는 지난 9월 27일 부곡 고랑치기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3회 송부동 빛나는 달빛축제’에 참여해 ‘다육이 심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빛축제는 송부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관이 함께 참여한 마을 축제로, 주민이 기획하고 주민이 즐기는 지역 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송부틴터는 이 축제에 청소년 시설로서 동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육이 심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당일, 송부틴터 부스에는 이른 시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몰려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은 화분에 다육이를 심으며 흙의 촉감을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 보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준비된 재료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될 만큼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 “청소년 시설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특히 단순한 놀이가 아닌 환경 교육적 가치를 담은 체험이라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송부틴터 관계자는 “이번 달빛축제를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인 틴터가 지역사회와도 연결되어 있음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지역 공동체와 연계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공간이 단순히 청소년만의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문화의 거점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과 지역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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