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4월까지 매주 (수) 시범 운영 후 기초푸드마켓 7곳에서 본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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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기본보장 운영 사진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사회복지회관(남동구 간석동 소재)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1회 방문자도 본인이 동의하면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내년 5월부터 시작하는 본사업에는 5개 군·구, 7개 기초푸드마켓이 참여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범 사업 이용자의 거주지 분포와 이용 시간대 등을 분석해 운영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032-891-1377)로 문의하면 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움을 받지 못했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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