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현장으로 전포동 일원 노후 공동주택에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
◈ 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기 안전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2026년)에는 노후 공동주택 1천 세대를 대상으로 아크차단기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 [세계타임즈=부산 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열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전기 안전 점검에 앞서 오늘(20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서 전기 안전 점검 발대식을 개최하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월 27일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를 위해 ‘맞손’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일일렉트릭주식회사 등 전기 관련 기술인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전기화재 예방’ 결의를 다지고 ▲아크차단기 교체 시현 ▲생활 속 전기 안전 지킴 전단지(리플릿) 배포 ▲스프레이식 소화기 및 차단기 내장형 멀티탭 나눔 등을 통해 전기 안전 문화 정착과 화재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발대식 이후 시는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기화재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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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분전반 (교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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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분전반 (교체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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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분전반 (교체 예정) |
※ 노후 차단기 교체 실시
- (전열, 동력) 아크차단기로 교체 / (전등) 누전차단기로 교체
부산에는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이 1천401단지에 달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시는 첫 현장으로 전포동 일원 노후 공동주택에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한다.
※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현황 – 1,401단지(市 주택정책과)
구군 | 계 | 중구 | 서구 | 동구 | 영도구 | 진구 | 동래구 | 남구 | 북구 | 해운대 | 사하 | 금정 | 연제 | 강서 | 수영 | 사상 | 기장 |
단지수 | 1,401 | 33 | 56 | 37 | 67 | 123 | 123 | 149 | 93 | 99 | 201 | 115 | 106 | 0 | 93 | 75 | 31 |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기 안전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2026년)에는 노후 공동주택 1천 세대를 대상으로 아크차단기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재 안전 취약계층 및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전기 안전 점검 ▲전기 안전 교육 ▲캠페인 ▲홍보 활동을 병행해 전기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
또한 전기적(아크)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부터 아크차단기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전기 안전은 일시적인 점검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기 안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시민 모두가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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