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를 대표하는 앙상블 및 예술가 교류 확대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10월 24일(금)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대표 박이남)과 영호남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 지역 간 문화균형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여수에 소재한 한국음악교육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영남)와 여수(호남)의 예술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과 한국음악교육문화원 박이남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 지역 대표 앙상블 단체와의 교류,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예술가 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음악교육문화원은 음악 교육과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마칭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전남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여수’를 운영하고 있다. ‘앙상블 여수’는 해외 유학파 연주자와 활발히 활동 중인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단체로, 여수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남해남중권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복합 아트센터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중심으로 수준높은 공연과 지역 음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관광 도시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 등 공연예술 인프라가 꾸준히 성장 중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호남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돼 기쁘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교류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이남 한국음악교육문화원 대표는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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