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의공중보건 및 가축방역관 등 수의공무원의 역할 이해하는 기회 제공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11월 14일, 19일 이틀에 걸쳐 경북대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생 67명을 대상으로 동물방역과 축산물안전성검사 분야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에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의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동물 방역, 축산물 위생·안전성검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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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생제내성균 실습 |

교육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진단법, 축산물 잔류물질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이 포함됐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실습은 수의공중보건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축방역관 등 공직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국가 방역과 시민 건강에 기여하는 수의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업무를 수행하면 큰 자부심이 들 것 같아,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의과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지역 동물 방역과 축산물 안전성 검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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