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동 170-65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 계획 수립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2-07 14: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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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제3차 분과소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수정가결’ -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2월 05일 도시계획위원회 제3차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여 동대문구 이문동 170-65번지 일대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 위치도

 

 대상지는 1호선 신이문 역세권에 위치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서 추진중인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및 이문 3-1 재개발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신이문역세권 일대에 새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 조감도

 

 정비구역 18,004㎡를 신규 지정하고, 공동주택 획지 17,141.5㎡에 아파트 7개동, 지하6층~지상36층(최고높이 106m 이하) 규모로 총 757세대(장기전세주택 232세대, 임대주택 44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며, 장기전세주택중 일부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으로 향후 공급될 계획이다.

 정비계획은 신이문역 역세권지역의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대중교통이 편리한 경사지형 주거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주변 정비사업과 철로변을 연계하는 유기적 보행동선 체계 구축, 신이문역 활성화를 위한 생활가로 조성 및 열린공간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역세권 앞 경사지형 부지 여건과 주변 개발사업과의 조화로운 여건을 고려하여 단지 단차를 활용한 주동 배치 및 층수 다변화(17층~36층)를 통해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계획하였다.

 또한, 사업지 북측 이문로42길 변은 주변 정비계획과 연계하여 도로 폭원을 확장(10m→15m)하고, 신이문역까지 보도부속형 공지(3m)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확보하고, 역세권에 활력을 제공하는 연도형 상가도 함께 배치하여 생활가로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아울러, 신이문역 앞 기존 협소한 공공공지는 정비를 통해 주민과 지하철 이용자들을 위한 개방형 휴게공간으로 쌈지형공지(약 300㎡ 이상)로 조성하였고, 이어서 철로변에 공공보행통로(6m)를 계획하여 그간 단절되었던 신이문역부터 외대앞까지 연결되는 1호선 철로변 보행길을 조성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신이문2역세권(이문동 170-65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은 당초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외되어 낙후되었던 역세권 앞 노후 주거지 일대에 도시환경 정비를 통한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가능해져 신이문역세권이 신주거 중심지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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