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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미 부모교육 현장.(사진=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우.아.미는 ‘우리 아이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의 줄임말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의 지도 방식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재단 김영우 대표이사는 “재단 내 모든 청소년 시설들이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의미 있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가족 내 대화 방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에게 공부와 태도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2시간이라는 금세 지나갈 정도로 몰입감이 높았고,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지도 방안에 대한 힌트를 얻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부모도 아이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명언을 삶 속에 새기게 해주시어 행복의 방법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과 함께 우울·불안·ADHD 등 공존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에게는 종합심리평가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미래교육센터·청소년수련관·청소년수련원·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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