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대변인 입장문]
<민주당 연일 한강버스 침소봉대, 시민 불안 조장 말라>
더불어민주당 국토위원회 위원들이 제기한 ‘한강버스 사고 은폐’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제보만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는 민주당의 ‘한강버스 발목잡기’는 시민 불안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정치공세입니다.
서울시는 사고 발생 이후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7일 오후 8시 40분경, 야간 운항 훈련 중 한강버스 101호선이 부표와 경미하게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강버스는 사고 다음 날인 10월 18일 오전 10시경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에 관련 내용을 정식 보고하였으며, 미래한강본부는 즉시 사고 선박 및 부표의 점검과 사고 경위 파악을 지시하는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관련 법령과 내부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진행된 절차이며, 서울시가 사고 사실을 은폐하거나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사고는 피교육 선장이 교육 선장과 동승한 상태에서 운항 훈련을 진행하던 중 발생한 사안으로, 선박의 결함이나 기계적 고장이 원인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잠수부를 투입해 선박(101호)에 대한 선저 촬영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경미한 스크래치 외에는 어떠한 손상도 발견되지 않아 운항 안전성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선박은 별도 수리 없이 정상적인 시범운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파손된 부표는 ㈜한강버스에 수리 조치를 지시하였으며, 현재 임시 복구 후 정상 작동 중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은폐’라고 몰아가는 것은 의도적인 정치 선동으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민주당은 한강버스 사안을 침소봉대하며 시민의 발을 정치의 희생양으로 삼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근거 없는 왜곡 보도와 정치공세에 대해 법적 검토를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흔들림 없이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2025년 10월 29일
서울특별시 대변인 이민경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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