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요 감염병 예방접종 강화해야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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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 예방접종 편의와 홍보 확대 강조

[무주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영희 위원이 전염병 예방접종 홍보와 금연구역 안내 및 간접흡연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영희 위원은 지난 22일 열린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독감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쯔쯔가무시 등의 질환은 무주군 같은 농촌지역의 고령 인에게 특히 취약한 병이라며 예방접종 홍보와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위원은 “대상포진과 쯔쯔가무시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고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현재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는데 65세 이하의 돌봄 노동자들도 포함해야 한다. 돌봄 노동자를 통해 고령 환자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군민 건강권 확보 측면에서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이동 권을 보장해주는 일이 필요하며 예방접종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중보건 의를 활용한 마을별 순회접종을 제안했다.

이영희 위원은 “농촌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염병이나 감염 병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이 적극 나서서 예방접종 홍보를 해야 한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질병 예방을 위해 행동하도록 교육과 안내를 강화하고 다른 예산을 아껴서라도 예방접종을 더욱 챙기는 보건행정을 구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희 위원은 무주군의 금연구역 안내와 관리가 미흡하다며 “국민건강증진법과 간접흡연 예방지침에 따라 금연구역 지정과 표지판 알림 등을 해야 하나 무주군 청사만 봐도 금연구역 표시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영희 위원은 “흡연으로 인해 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있고 비흡연자 인데도 폐암 환자가 많다. 따라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금연구역 안내는 물론 무주IC 만남의 광장 1 곳 뿐 인 흡연부스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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