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변종오 의원(청주11)은 12일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7전투비행단의 이전’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변 의원은 “공군 제17전투비행단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청주시 북부권의 경기침체 및 발전이 저해되고 있으며,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전투비행단 근처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이어 “최근 충북도가 제17전투비행단으로 인한 규제로 청주국제공항 주변 복합신도시 사업대상지를 변경한 것은 지역 균형발전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며 기존 연구용역 결과를 무시한 처사”라며 “변경 사업대상지인 네오테크밸리의 개발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 의원은 “충북도의 복합신도시 사업대상지 변경 결정은 도내 균형발전을 도외시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충북의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제17전투비행단의 이전을 시작하라”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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