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8:09:41
  • -
  • +
  • 인쇄
회원 80명 참여… 1,500포기 김장 담가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나눔 [세계타임즈=장수군 김서주 기자]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회장 장동엽)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장수군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80명이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총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재료 손질부터 양념 준비,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이들은 해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담가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부인 목영숙 여사를 비롯해 최훈식 군수 부인 송경숙 여사, 이상수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 이맹순 장수군새마을부녀회장, 정종근 새마을지도자장수군협의회장, 하정화 장수군새마을문고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김장 작업을 도우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2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초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

장동엽 지회장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수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공동체의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