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적인 안목과 해설, 구성진 입담 돋보여
-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무주’ 만드는 데 진심 다할 것 밝혀
[무주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 안옥선 씨가 지난 18일과 19일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북문화관광해설사워크숍에서 한국관광공사장상을 수상했다.
2010년 6월 무주군 주요 관광지 해설을 시작한 안옥선 해설 사는 14년간 국가지질공원해설사와 전북 천리 길 해설사로 활동하며 자연특별시 무주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문가적인 안목과 해설, 관광객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구성진 입담으로 덕유산과 적상산, 태권도원, 반디 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명소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의 ‘무주다움’을 각인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안옥선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는 “무주가 전북특별자치도,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연특별시 무주가 꼭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2024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도내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과 담당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을 비롯한 전문가 초청 강연, 14개 시 군 해설 사 역량증진대회 및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관광 진흥과 임세준 주무관이 해설 사 업무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무주군에는 현재 영어 해설 사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무주군 대표 명소(태권도원, 반디랜드, 와인동굴, 적상산사고, 무주향교, 최북미술관)에 상주하며 눈높이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관광안내소를 통해 예약하면 개인 또는 단체가 원하는 곳으로의 ‘투어 해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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