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권순성 의원 5분 자유발언

김민석 / 기사승인 : 2019-07-13 18: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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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2차본회의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중부내륙의 사통발달의 도시 원주 원주출신 권순성 의원입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해주신 존경하는 한금석의장님 

 

박윤미 함종국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최문순 지사님 민병희 교육감님 그리고 집행부 간부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위기청소년 쉼터설치에 대해서 발언하고자 합니다. 

 

청소년은 앞으로 우리대한민국을 또는 강원도를 이끌고 나아갈 아주 중요한 인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성세대들이 잘 가르치고 길러나갈 큰 책임이 있기도 합니다. 위기청소년은 학업 부적응, 가정 불화로인해서 친구와의 갈등으로 인해서 남녀친구 관계로 인해서 학교폭력으로 인해서 가정밖에 또는 학교 밖으로 뛰쳐나온 청소년을 말하며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도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위기 청소년은 2017년 3월에서 2018년도 3월까지 1년간 도 교육청 자료를 보면 춘천 324명 원주516명 강릉 208명 등 1048명이며 강원도전체1609명이 발생하였습니다.

 

도내 청소년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원주는 청소년 범죄율 춘천지방법원 소년재판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합니다.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문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원주에 단기 중,장기 청소년쉼터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도에 쉼터가 운영 중인 지자체는 춘천 다섯 곳과 강릉 한곳이 전부입니다.

 

18개 시군에서 위기청소년은 모두 발생되고 있습니다.

 

모든 18개 시군이 청소년쉼터는 있어야하나 여의치 않다면 권역별로라도 있어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원주는 교통이 편리하고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적인 환경면에서 인근지역 평창, 대화, 횡성, 태백, 영월, 정선 등에서 가출한 청소년들이 원주로 모여드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주에서 인근지역에서 위기청소년이 발굴되면 춘천으로 버스로 태워 보내고 다시 버스로 원주에 오는 시스템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기청소년을 태워 보내고 다시 인도 받을 때는 종사자여러분들의 마음은 너무도 아프다고들 합니다.

 

보낼 때 혼자 떠나보내는 아픔과 돌아올때는 어려움을다 이겨내고 왔지만 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을까하는 걱정의 아픔이 아닐까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원주는 도내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으며 이로 인한 가정해체로 가족관계의약화 유대단절 불안정한 가정환경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 등 사회적인 환경변화로 지역사회 보호력이 약화되어 폭력과 방임되는 청소년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개입하여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가까이 있어야하며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문제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여러 말씀들을 경청해본 결과 위탁을 받아서 사업을 할 만한 업체나 기관이 없어서 쉼터를 설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쉼터 공간 마련이나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도의 충분한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청소년이 일시적으로 또는 중, 장기적으로 머물면서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상담을 받아서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 비행예방 학업복귀 가정으로 복귀 등 맟춤형 사회 써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도는 각별한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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