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서촌초에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2호점’ 개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1-01 1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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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 2026년 3월 개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 학생 심리안정 및 언어치료 특화 프로그램 제공 다문화 중점 돌봄센터로 조성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서촌초와 업무협약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10월31일 서촌초에서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2호점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중언어 사용자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심리안정 및 언어치료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 중점 돌봄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종배 의원,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의회 오인열의장, 서촌초등학교 교장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센터 설치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서촌초가 함께 추진하는 ‘시흥형 돌봄모델’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 간 연계 협력 방식으로 돌봄센터의 공간 마련, 시설설치, 운영 전반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거점형 돌봄센터는 오는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촌초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특히 시흥 지역 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 중점 돌봄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의 모든 어린이가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특히 다문화학생을 위한 촘촘하고 특별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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