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 수여, 각종 장려 혜택 지원돼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에 최종 8개 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행 3년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100인 미만 도내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장려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 업체 수를 5개에서 8개로 늘리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연 최대 2.1%) △안전보건 컨설팅 △법정 안전보건교육 제공 등 지원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은 지난 9월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을 통한 현장평가,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최종 선정 기업은 ㈜청림열처리, ㈜원비두기술, ㈜킴스엔지니어링, ㈜에어로디스팬싱솔루션, ㈜백산기업, ㈜준우기업, ㈜진영에이치앤에스, ㈜디유환경 등 8개사 다.
인증기업들은 안전설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안전교육·건강관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모범적으로 이행했으며, 특히 경영책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관련 법규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뿐만 아니라, 지게차 스마트 알림센서와 같은 안전 장비에 대한 세심한 투자, 공정별 맞춤형 위험성 평가와 개선조치 등을 이행해 지난 3년간 무재해사업장을 달성해 오고 있다.
내년부터 인증기업들에 각종 장려 혜택이 제공되며 인증서, 현판도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병문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경남도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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