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여수시는 지난 11일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성희)가 ‘친구들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600만 원을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직접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 사용하지 않은 물건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수시장과 여수 20개 민간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여수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3곳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6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성희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으로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준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수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700만 원을 아동생활시설(쉼터)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