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전주 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가 깨끗하게 변신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곽종렬)가 시민과 함께 환경정화에 나섰다.

지난 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회원들이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해 공단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봉사자는 65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했다. 봉사활동 현장을 지나던 한 시민은 “쓰레기가 많아 걱정했는데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환경정화를 펼치고 있다.
봉사에 처음 참여한 한 회원은 “여럿이 힘을 모아 거리를 깨끗하게 정비하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봉사자는 “날씨가 포근해 활동하기 좋았다”며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다음에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아 푸르자’와 ‘탄소중립 실천’ 문구가 담긴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해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의를 뒀다. 일부 시민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환경정화를 펼치고 있다.
전주지부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