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김서주 기자]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대장 최임관)가 지난 7일 저소득층 2가구에 주거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로 LED등, 세면대
배수관 교체, 부엌 수전 수리 등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진행했다.
대상 어르신은 “3개월간 입원 후 퇴원하여 집이 엉망이었는데, 고장 난 곳을 모두 수리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임관 신풍동 복지기동대장은 “한동안 비워뒀던 집 곳곳을 수리하고, 즐거워하는
어르신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방충망 교체, 대청소, 안전바 설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형호 신풍동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신풍동
복지기동대 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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