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 시 낙상사고 위험 지역 찾아 골목길 제설 봉사활동도 진행
-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 자원봉사센터 총 21곳, 1,000여 명 참여 예정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기습 폭설·한파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재난 예방 활동 자원봉사「겨울愛 나눔 - 冬네 지킴이」를 마련했다. 기습 폭설·한파에 취약한 지역을 찾아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예방 키트 전달하고,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폭설이 올 경우 제설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冬네 지킴이’는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이웃 주민이 겨울철 기습 폭설에 대비하여 한파 취약 계층의 안부를 묻고 재난 안전 키트 등을 안내하며 겨울철 동네의 위험을 예방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과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동네 이웃 주민인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려 이웃 간 소통·교류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설제 나눔 활동과 더불어 동네를 지키는 제설 활동을 진행해 폭설 및 한파 재난 예방 활동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설·한파 예방을 위해 투척식 제설제와 편지가 작성된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안내문 엽서를 가방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은 폭설·한파 취약 계층 2,000명을 찾아 직접 전달하며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습 폭설·한파 예방 활동 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 추가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는 폭설이 오는 경우 제설 활동 자원봉사를 지원하게 되며, 그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은 폭설 시 낙상사고 위험 예상 지역을 찾아 제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습 폭설과 한파는 예측하기 어렵고, 적절히 대처할 시간이 부족해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이 폭설·한파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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