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위한 '종합돌봄 지원대책' 추진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04 0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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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독거 어르신,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 위한 설맞이 종합 돌봄 지원 대책 추진
- 저소득 장애인 113가정 방문해 명절 음식과 후원물품 전달, 취약계층 주민 100명에 떡국 제공
- 독거 어르신 1,178명에 설맞이 복꾸러미 전달, AI 돌봄 플랫폼 활용해 돌봄 공백 최소화
- 거리 노숙인에 설맞이 식료품과 생필품, 구호물품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 전달
- 전성수 구청장,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세심한 돌봄과 복지를 이어나갈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거리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돌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8일까지 집중 지원기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대책은 명절 위문품·위문금 및 난방비 지원, 식생활·건강 돌봄, AI 기반 스마트 돌봄, 거리 노숙인 보호까지 촘촘한 생활밀착형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장애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추진된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사랑의복지관은 저소득 장애인 113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음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 또,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양재1동 지역주민이 함께 우면주공아파트 단지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만든 떡국을 취약계층 주민 100명에게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민관 협력 돌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설에 장애인 거주시설 11개소 입소 장애인 115명에게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4,221가구에는 가구당 5만 원의 위문품비를, 저소득 취약계층 6,800가구에는 한파 대비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해 명절과 겨울철 생계 부담 완화에 나선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역 내 공공기관 19개소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84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 명절 전후 생활 부담을 덜고 근로에 대한 노고를 격려한다.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돌봄도 세심하게 마련했다. 구는 독거 어르신 1,178명에게 떡국떡과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복꾸러미’를 전달한다.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맞이 복꾸러미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하며 연휴기간 건강과 안전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동안에는 매일 식사·건강 상태를 살피며 어르신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일 안부 확인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움직임과 활동시간을 감지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심박수와 낙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접촉식 생체신호 IoT’, AI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AI 자동 안심콜’, 스마트폰 사용 현황을 기반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시니어돌봄앱’ 등 ‘시니어 AI 돌봄 플랫폼’을 활용해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 이용자와 결식 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 특식을 제공하고 독거노인 지원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에서는 주거취약 어르신에게 연탄과 난방용 기름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구는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설맞이 식료품과 생필품, 구호물품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한파 기간 결식을 예방한다. 설 연휴 동안에는 구청 직원 4명과 거리상담반 4명을 2인 1조로 편성한 현장 특별 순찰반을 운영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병원 연계 및 보호시설 입소를 신속히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거리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살피는 종합적인 돌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가장 먼저 살피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돌봄과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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