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도 걱정 NO!... 금천구, 제설 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 확대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17 0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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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연장 5,411m 구간 도로열선 설치 완료
- 독산·시흥동 일대 도로열선 추가 설치,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별 완료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겨울철 잦은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설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로열선 작동 모습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열선을 매설하고 도로 표면에는 온도·적설 감지 센서를 설치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설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소금과 염화칼슘 같은 제설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연장 5,411m의 도로열선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독산동 981-3 등 5개소(연장 520m) 구간에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강설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사전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 도로열선 설치 작업 모습

 

또한 시흥동 1013-3 등 3개소(712m)는 2025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동 270-8 등 3개소(765m)는 사업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제설 취약구간의 차량 미끄럼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도로열선 설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도로열선 설치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겨울철 제설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02-2627-18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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