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7곳 재도색.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완료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23 0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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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마도산업단지 및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사업 시행
- 방지시설 내구성 강화 및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
○ 수요조사를 통해 ’26년에도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사업 추진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재도색(repainting)하기 위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사업을 시설 7곳에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자료(전, 후 비교)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재도색 비용의 85~90%를 지원(방지시설 1개당 최대 200만 원)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외부에 설치된 방지시설 및 굴뚝 등을 재도색하는 내용이다.
 

삼화페인트공업(주)이 페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가 보조 사업자로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사업장 수요조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흥국공업(주) 등 화성 마도산업단지 및 반월·시화산업단지 소재 대기오염방지시설 7곳을 선정해 재도색 작업을 마쳤다.
 

▲ 사진자료(전, 후 비교)

 

도는 이 작업을 통해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단지 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대기오염방지시설의 내구성을 높여 대기질 개선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한 사업장들의 긍정적인 반응 및 높아지는 환경 의식에 따라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작업 수요를 반영해 2026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재도색 사업은 방지시설의 부식방지 및 내구성을 강화하면서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환경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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