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사연이 웹툰 작품으로?” 부산 웹툰 작가와 부산튜브의 이색 협업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1-15 08: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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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만의 매력과 사연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의 채널아트로 재탄생… 지난해 <나만의 최애월>이 올해도 부산 웹툰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즌2로 찾아와
◈ 부산 웹툰 작가 6인이 직접 사연을 채택한 후 웹툰으로 제작, 채널아트를 통해 매월 선보여
◈ 피씨(PC)·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활용 가능한 바탕화면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의 2025년 채널아트(유튜브 간판 이미지)를 부산 웹툰 작가들의 12가지 매력의 웹툰 작품으로 매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추진 중인 사연 공모 이벤트 <나만의 최애월> 당선작이 '부산튜브' 채널아트로 재탄생한다. 부산 웹툰 작가 6인이 채널아트 제작에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부산튜브’는 지난해 12월,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월(月)에 대한 사연 공모 이벤트 <나만의 최애월> 시민 사연을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했다. 부산 웹툰 작가들이 직접 사연 선정에 참여해 웹툰 작품으로 재탄생, 매월 부산튜브 채널아트를 장식한다.
 

 참여 작가는 ▲황가은(숲, 캠핑장 그리고 고양이) ▲남정훈(마스코마스코, 아이) ▲김수안(왕깨칠) ▲김혜원(새언니) ▲오수민(심야카페) ▲김보영(고양이, 양말이) 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6명의 웹툰 작가다.

 특히, 올해는 채널아트 게시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씨(PC)·스마트폰·태블릿용 바탕화면을 제공한다.
 

 바탕화면은 ‘부산튜브’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12개의 이미지를 모아 달력 팬 상품(굿즈) 등 더 확장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자신의 사연이 웹툰 작품으로 재탄생되는 즐거움을, ▲웹툰 작가에게는 작품 세계가 확장되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1월 채널아트를 작업한 황가은 작가는 “시민들의 사연을 웹툰 작품으로 제작해 뜻깊고, 사연자의 애틋한 감정을 담아 그림으로 담아내어 기쁜 작업이었다”라며, “특히 부산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의 매력을 '부산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 웹툰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웹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부산튜브'는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소통 채널인 만큼 이번 채널아트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5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기획 중인 '부산튜브'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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