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바둑 인재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 「제6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 개최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1-1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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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10: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부산시·중국 상하이시·일본 나가사키현 3개 도시 초등~고등학생으로 구성된 4개 팀 단체 리그전 승부 펼쳐
◈ 2018년부터 올해 6회째 이어져… 부산의 자매·우호 도시의 다자간 국제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 도모
◈ 바둑은 각국의 철학, 문화, 가치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서로의 문화와 전략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매·우호 도시인 부산시, 상하이시, 나가사키현은 다자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도시별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5명으로 구성해 개최 도시는 2팀, 참가 도시는 1팀으로 총 4팀이 개최 도시 규정을 적용한 단체 리그전(팀별 3경기)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개최된 3개 도시 교류 행사로, 올해 6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부산은 제2회, 제5회 대회에서 두 차례 1위를 한 바 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만남의 장을 통해 선수들 간 대회의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한중일에서 바둑은 단순한 국민 스포츠를 넘어, 각국의 철학, 문화, 가치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3개 도시 미래 바둑 인재들이 부산에서 서로의 문화와 전략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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