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1-20 09:54:00
  • -
  • +
  • 인쇄
◈ 1.20.부터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모집…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를 통해 탄소감축량 산정이 가능한 기후테크 기업이면 신청 가능
◈ 전국 최초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어… 시, 지난해 12개 시 중소기업에 59억5천만 원의 운전자금 지원
◈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kibo.or.kr) 온라인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돼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부터 「2025년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2년간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2024년) 12개의 시 중소기업에 59억5천만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금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부산에 소재한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자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를 통해 탄소감축량 산출이 가능한 기후테크* 기업이면 누구나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 기후테크 :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

 고효율 부품·설비, 전기차 관련 부품,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 생산하는 등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kibo.or.kr) 온라인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방법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busan.go.kr/nbgosi)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우리시는 지역의 우수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저감 기술을 보유한 부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