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플러스(+)툰> 전시 감상 ▲가야 유물 관람 ▲웹툰 그리기 등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창의적 체험 기회 제공… 박물관 누리집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 4월 15일 개막한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 <나도 웹툰 작가(이하 프로그램)>를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과 ▲복천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웹툰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가야와 복천동고분군 이야기를 소개하는 <가야플러스(+)툰>의 전시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삼국시대 가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재로 역사를 학습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 감상 ▲가야 시대 직업 탐구 학습 ▲웹툰 그리기를 진행한다.
먼저 ▲웹툰 작가들이 가야 문화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를 감상한다. ▲이어서 피피티(PPT)를 통해 삼국시대 가야왕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 가야인들의 직업 세계에 관해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웹툰 작가가 되어 그려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등학생(1∼6학년)과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교육으로, 회당 20팀(대기 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bokcheon)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550-0336)로 문의하면 된다.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소:@museum_bokcheon
한편, 박물관은 8월 10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과 복천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웹툰 등을 전시하는 <가야플러스(+)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 분야는 ▲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소재로 한 웹툰 수상작이 전시되는 ‘가야플러스(+)툰’ ▲가야를 주제로 한 삽화(일러스트) 수상작을 선보이는 ‘가야플러스(+)일러’, 그리고 ▲복천동고분군 출토 보물 등을 주제로 한 웹툰을 만나볼 수 있는 ‘복천플러스(+)툰’으로 구성된다.
성현주 시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웹툰이라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재미있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천박물관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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