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AI로 ‘네 번째 퀀텀 점프’…사회공헌도 AI 기반으로 전환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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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3조 투자·AI 기반 CSR 전환 선언

 

▲AI로 다시 도약하는 SK, AI Infra 선도기업 SK하이닉스, 사회공헌에도 AI를 입히다.(사진=SK하이닉스)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지난 70여 년간 세 차례의 산업 전환을 통해 성장해온 SK그룹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네 번째 퀀텀 점프’에 나선다. 1953년 섬유업으로 출발한 SK는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반도체(2012년)에 이어 AI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삼아 미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SK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은 AI와 첨단 반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향후 5년간 103조 원을 투자하며, 이 중 82조 원을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AI 메모리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SK는 AI를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동시에 사회공헌(CSR) 전략에도 접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향한 CSR’을 비전으로 ▲AI 인재 양성 ▲AI 사회안전망 구축 ▲AI·기술 기반 사회 변화 플랫폼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초·중·고 학생을 위한 ‘하인슈타인’ AI 교육 프로그램, 이천·안성·여주 등에 조성되는 ‘AI 스터디랩’, AI 영양사 기능이 추가되는 ‘행복도시락’, 노인을 위한 ‘AI Memory Care 버스’ 등이 추진된다. 또 이주민에게 AI 어노테이터 교육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AI 데이터 플래닛’ 사업, 산불 예방과 수질 관리에 AI를 적용하는 ‘하이세이프티 2.0’도 새롭게 시작된다.

SK하이닉스 김정일 대외협력 부사장은 “AI 중심의 경영 전략에 맞춰 사회공헌 또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CSR 활동에 AI를 접목해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8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AI 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사례를 소개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청년 창업 지원 플랫폼 ‘SPARK’, 고령화 사회 대응 프로그램 ‘ICT 해피에이징’, 이주민 일자리 창출 사업 ‘AI 데이터 플래닛’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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