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강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늘(27일) 개관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3-27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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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7. 15:00 개관식 개최… 시 여성가족국장, 동래구청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부산문화방송(MBC) 광고사업국장 등 참석
◈ 기관은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해… 동래구, 연제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
◈ 시, 이로써 총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더욱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오늘(27일)부터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늘 오후 3시에 열리며,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장준용 동래구청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오정무 부산문화방송(MBC) 광고사업국장, 권재인 사회복지법인 운암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2024년) 열린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 5억 원과 국비 3억 원, 시비 3억 원 총 11억 원으로 조성됐으며, 사무실 공사 등을 마친 후 사회복지법인 운암원과 올해 1월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기브앤 레이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부산문화방송(MBC) 공동주최, 스포츠(마라톤)와 기부를 결합한 나눔문화 확산프로그램. ‘25.4.6.(일) 제12회 광안리 개최 예정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래구 안락동에 전용면적 243.12제곱미터(㎡)로 조성됐으며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다.
 

 관장 등 14명의 직원이 동래구와 연제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아동학대 심층 사례관리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이번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에 따라 시는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
 

 그동안 시의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는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해운대구, 금정구, 기장군, 동래구)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북구,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수영구, 남구, 연제구) ▲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부산진구), 총 4개 기관이 담당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과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준 만큼, 우리시는 더욱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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