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부산시·대형선망수협 협의 거쳐, 동원산업과 직거래 방식의 시범사업 추진
◈ 유통시간 단축으로 품질·고부가가치 높이고, 국내유통 확대를 통해 소비 활성화 기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내 연근해에서 어획되는 참다랑어의 선도와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참다랑어 고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다랑어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서 국가별 할당량을 정해 관리하는 어종으로, 국내에서는「참다랑어 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유통·관리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연근해 참다랑어 어획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위판 중심의 유통 구조로 인해 어획 후 판매까지 시간이 소요되면서 선도 저하와 저가 형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또한 어획물의 상당 부분이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되면서 국내 유통과 소비 확대에도 한계가 있었다.
해양수산부, 부산시, 대형선망수협 등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산 참다랑어의 고부가가치화와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직거래 방식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형선망어업 2개 선단의 참다랑어 어획물에 대해 국내 가공업체(동원산업)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판매까지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선도와 품질을 높여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직거래된 참다랑어는 즉시 전처리 후 냉동창고에 동결·보관되며, 동원산업의 유통망을 통해 횟집과 대형마트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중 국내산 참다랑어 공급을 확대하고 국민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 소비 활성화도 함께 추진한다.
조영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산 참다랑어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 유통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시범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 더 많은 어업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산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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