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토론회(포럼)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12-02 1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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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복합재난 대응 전략과 미래 정책 방향 모색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재난안전 정책 방향 공유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결합된 복합재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주관하며,‘복합재난 시대의 지역맞춤형 재난복원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 민.관.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1부 개회식에서는 울산연구원 윤영배 연구위원의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성과보고’에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금호 원장이 ‘초불확실성 시대,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송영갑 연구위원이 ‘복합재난 시대, 울산광역시의 재난관리체계 혁신 방향’을,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 이준 연구위원이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지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세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과 울산의 복합재난 대응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애경 울산안실련 사무총장도 참여해 울산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복합재난 대비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이번 토론회(포럼)를 통해 울산의 재난안전 정책이 세계적인 모형(모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토론회(포럼)는 복합재난 시대에 울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재난 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에 강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유엔재해위험경감사무국(UNDRR)의 ‘재난복원력 중심도시(Resilience Hub) 인증 이후 지난 2년 동안 재난복원력을 기반으로 한 재난위험경감(DRR)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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