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10월 20일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니어보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청은 젊은 공직자들이 의회의 입법 및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세대 공직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된 핵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의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과 실질적인 자율권이 보장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청에는 2025년 주니어보드 참여자가 참석해 의정활동 전반을 살펴보고, 회의 진행 절차와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실제 행정과 의정이 맞닿는 지점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승희 의장은 “미래 행정의 주역이 될 젊은 공직자들이 의정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조직문화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젊은 공직자들이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수립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방청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으며, 군민들도 의정 활동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방청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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