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자원 조사·연구·활용,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 추진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본부장 신형석)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병호) 및 퇴계연구소(소장 정병호), 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원장 이춘희), (사)팔공산문화포럼(회장 홍진규)은 대구·경북지역의 문화자원 조사와 연구·활용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월 23일(목) 협약을 체결하였다.
![]() |
| ▲ 좌측부터 대구섬유박물관 관장 박미연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원장 정병호 대구동구팔공문화원 원장 이춘희 팔공산문화포럼 회장 홍진규 박물관운영본부장 신형석 |
지난 2023년 말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팔공산 권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섬유박물관,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 (사)팔공산문화포럼 등은 각 기관 행사에 서로 참석하는 등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범위를 6개 기관으로 넓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업무 협약식은 10월 23일(목) 4시 30분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6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정병호 원장, (사)팔공산문화포럼 홍진규 회장, 대구섬유박물관 박미연 관장 등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이 사업에 공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문화자원의 조사·발굴과 기록 △전통문화·산업·예술 등 지역 기반 콘텐츠의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전시·공연·학술행사·강좌·문화체험활동 등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 운영 및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 이춘희 원장은 “6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최근 팔공문화원에 지역학연구소(소장 박규홍)를 설치하였는데 앞으로 대구의 숨은 문화자원을 조사 연구하고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일에 적극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향토역사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관장은 “지역 국립대학 연구소와 공립박물관·문화원·문화단체 등이 함께 하는 협의체가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구 시립 3개 박물관도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계명대학교 LINC 3.0 산학연,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국립대구과학관,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업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 ‘인생열차’ 강연으로 2070 세대 아우른 신천지 영등포교회](https://thesegye.com/news/data2/2025/10/24/p1065597401802505_99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