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건강증진 성과로 다섯 개 상 휩쓸며 시민 건강정책 성과 입증 [세계타임즈=나주시 우덕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 정책의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영양, 한의약, 지역사회 건강증진, 정신건강, 치매관리 등 총 5개 기관표창을 잇달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과 촘촘한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이 시민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유아와 임신부 등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참여자 중심의 교육체계 강화 등 실질적 건강지표 개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의약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년 여성을 위한 한의약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이 우수사례로 꼽혔으며 한방기공체조, 한의약 건강강좌, 아로마요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해 갱년기 증상 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준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정신건강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민 103명과 관내 11개 기관이 함께 제작한 생명사랑 로고송 영상을 출품한 ‘생명사랑 챌린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생명 존중 메시지를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에서도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실질적으로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치매관리 분야에서도 지난 25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으며 치매 조기 검진,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전반적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섯 개 분야에서 연이어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은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현장 담당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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