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중2 대상 의료 진로체험 ‘다보스병원 메디포유’ 참가 모집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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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다보스병원서 2회 진행…의료 직무 현장 체험 제공

 

▲‘다보스병원 메디포유’ 참가자 모집 포스터.(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2026년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맞SUN ‘다보스병원 메디포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병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8일(목)과 1월 29일(목), 총 2회에 걸쳐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다보스병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병원 내 다양한 의료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료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다보스병원 메디포유’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등 의료 분야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학교 공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고, 회차별 2명씩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19일(금) 오전 9시부터 12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

다보스병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맞SUN’ 프로그램은 용인시 관내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기반 진로교육 사업이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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