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아산 신정호정원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충청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판로 개척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 기간 도내 주요 상권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우수상품, 특산품을 직접 선보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 부지사와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막 선언, 유공자 시상식, 테이프 커팅, 박람회장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8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며, △우수상품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 방문객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것은 물론, 지역별 먹거리 체험과 버스킹·트로트 공연, 경품 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 만들기 △타투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다양한 현장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전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경제의 근간 역할을 해 온 곳으로 도민의 정과 온기가 깃든 삶의 현장”이라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넘어 지역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도는 지역 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전시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전통시장 등 6개소에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예산 6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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