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가정 추석 생필품 전달 행사 개최”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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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김승걸)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2025년 9월 24일(화) 오전 10시 30분,마산지청 종합민원실 앞에서‘제23차 범죄피해자 추석 맞이 생필품 지원 전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종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마산지청 김승걸  지청장, 김희영 형사2부장, 송진민 전담검사, 이용철 사무과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 남한우 상담지원분과위원장, 최승필 현장지원분과위원장, 공영돈 법률지원분과위원장 등 분과위원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2012년부터 생필품 전달행사를 개최하여 제23회째 지원되어 그동한 범죄피해자 447명에게 총 9940만원의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원하였다.

 

 이번 생필품 지원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 가정을 위해 쌀, 라면, 화장지 등 총 7종의 생활필수품을 마련해 총 5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자 30가정에 전달하였다.

 지원 대상은 마산·함안·의령 지역내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으로, 평소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피해자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자리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가정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작지만 진심이 담긴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추석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지만, 이러한  나눔은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 설에는 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하여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피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따뜻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김승걸 지청장은 “너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어 매우 감동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부임 후 처음 참석하는 행사인데, 마침 검사로 임관했을 당시에도 범죄피해자 전담을 맡았던 기억이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사 현장에서는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수사가 시작되기도 하며, 때로는 피해자가 말씀조차 못 하시거나 세상에 계시지 않아 억울함을 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예전에는 형사절차 속에서 피해  자들이 다소 소외되었지만, 이제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와 함께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존재가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였고“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법적·정서적으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식 사무처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피해자를 발굴하여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과 발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마산센터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센터가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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