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 개최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0 1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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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서
-이민우 총장 육효창 부총장, 오양심 이사장 등 관계자 15명 참석

 

 

▲오양심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민우 총장이 협약식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민우)가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A동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우 총장과 육효창 부총장 및 교수진 7인과 오양심 이사장 및 여운일 목사(해외선교교육단장), 신락균 세계로교회 담임목사(해외선교교육본부장), 박찬보 GK그룹 회장(대외협력위원장), 김총회 세종 본부장, 김희숙 순천교육본부장, 최치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이민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류 시대를 맞아 양 기관의 협약식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조국의 미래 인재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저희 학교와 한글 세계화를 위해 애쓰신 오양심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세계화운동연합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드러내고, 양 기관이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사업을 공동 추진하는가 하면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공유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오양심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민우 총장이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시인인 오양심 이사장은 자신의 시 ‘어머니의 가을은 위대했습니다’를 낭랑하면서도 격정있는 목소리로 낭송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 했다. 시 낭송의 기운은 마치 오늘을 고대했다는 듯 격랑이 일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이민우 총장과 오양심 이사장은 협약식을 체결했고 선물을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민우 총장은 오양심 이사장에게 ‘태양 속에 살고 있는 세발 달린 까마귀’가 담긴 예술작품 ‘삼족오(三足烏)’를 건네 양 기관의 각별한 우호 증진을 희망했다.


 이후 간담회와 식사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양 기관의 발전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 상호 성장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어머니의 가을은 위대했습니다/오양심


어머니!
당신은 한 그루 고추나무였습니다
그 여름에도 제자리를 묵묵히 지켜냈습니다
직선으로 타는 뙤약볕에도 폭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태양처럼 붉은 열매들을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
고추보다 더 메운 사랑으로
가족을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여름의 끝은 거룩했습니다
신비로웠습니다 장엄했습니다
계절이 앞을 다투어 타들어 갈 때
당신도 불의 섭리를 따라 갔습니다


어머니!
당신은 그리움입니다 기다림입니다
이 땅을 대신해준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었습니다


빨간 고추 그 매운맛 오름이
제풀에 지쳐 찬 서리에 목을 꺾을 때
우리는 비로소
2019, 한국세계화운동연합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이라는
푸른 하늘을 보았습니다
어머니

▲ 시를 낭송하는 오양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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