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12-29 19:40:07
  • -
  • +
  • 인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시설 활용을 위한 교육청 조례 3건 일괄 개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제정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이 지난 26일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구조적 지역 현안을 제도로 해결해 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저출생·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자산 활용 문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 시스템 혁신이라는 두 가지 시대적 과제에 대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입법 해법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폐교·학교시설을 ‘교육청 자산’에서 ‘지역 공공자산’으로 전환
 

김재운 의원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증가하는 폐교와 유휴 학교시설 문제가 단순한 교육행정 사안이 아닌 지역 공동체 붕괴와 도시 기능 약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라는 점에 주목하고, 학교재산을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재산 관리 패키지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에 좋은조례로 평가받은 학교재산 관리 패키지 개정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 조례를 유기적으로 연계·개정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김 의원은 기존 조례가 폐교를 교육청 단독 판단에 따라 관리·처분하는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폐교 및 폐지예정학교를 포함한 장기적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수립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폐교를 지역 공공자산으로 재정의하고, 전문 연구용역을 통한 중장기 활용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하며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교육·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적정규모학교 육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폐합, 이전재배치 등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통학여건 지원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해당 입법은 ‘학령인구 감소-폐교 발생-지역 공동체 약화’라는 악순환을 ‘폐교 활용–학교 운영 지원–학교복합시설 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정책의 통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후위기 대응을 ‘선언’에서 ‘예산 시스템’으로 전환
 

또한 김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이 개별 사업이나 선언적 정책에 머물러서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없다는 문제의식 아래, 재정 운용 전반에 기후 대응 관점을 제도적으로 반영하는 입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제정된 「부산광역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는 부산시의 예산과 기금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편성·집행·결산 전 과정에 그 결과를 반영하도록 한 재정 혁신 조례다.
 

이 조례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고 예·결산서를 통해 감축 성과를 평가·환류하며 운영위원회와 실무검토반을 통해 제도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김 의원은 부산시가 해수면 상승,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최전선에 놓인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후 대응이 개별 부서 사업이나 시범 운영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 정책을 예산이라는 행정의 핵심 영역으로 끌어들인 제도적 전환을 이끌어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조례는 부산시가 향후 재정을 운용함에 있어 단순한 재정 효율성뿐 아니라 탄소중립 기여도와 기후 대응 효과를 함께 고려하도록 강제하는 제도적 장치로,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운 의원은 “저출생과 기후위기는 개별 정책으로 대응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교육 자산과 예산 시스템을 제도로 바꾸는 입법을 통해 지역과 미래세대가 함께 지속가능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조례 그 자체보다도, 현장의 문제를 제도로 풀어내려는 의정활동의 방향이 옳았다는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제로 작동하는 조례, 행정과 재정을 바꾸는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
5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