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트업이 묻고, 의회가 답하다. 부산시의회 스타트업연구회, 기업 애로사항 해법 모색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8-20 22:10:54
  • -
  • +
  • 인쇄
- 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 공공조달·규제개선·인력지원 등 제도 개선 논의
- 김형철 의원, 의회는 언제나 열려 있는 정책 플랫폼…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연결해야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대표 김형철 의원, 연제구2, 국민의힘, 이하 ‘스타트업 연구회’)는 8월 19일(화) 오후 4시,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정현돈)에서 벤처기업 CEO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0일 시의회에서 열린 ‘창업 생태계 라운드테이블’의 성료에 따라 후속으로 마련된 자리다. 연구회는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제언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지역 맞춤형 창업 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김태효 의원, 성현달 의원, 서국보 의원, 양준모 의원, 김창석 의원)이 참석하며, 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2시간동안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기업 및 단체는 ▲(주)시티캅(정현돈 대표,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주)씨엔(박상용 대표) ▲(주)트레이드잇(문성용 대표) ▲(주)비쓰리이앤에스(김재현 대표) ▲부곡스텐레스(홍성박 대표) ▲㈜엠바스(김정현 대표) ▲㈜가주정보기술(심원화 대표) ▲㈜더블오(정명환 대표) ▲㈜일주지앤에스(김정엽 대표) ▲(사)부산벤처기업협회(박태옥 사무국장)가 함께 자리해 정책 논의의 폭을 넓혔다.
 

 참석한 기업들은 토론 과정에서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기업 우대 방안(공공조달·입찰·우선구매 등) ▲지역 인재 정주환경 조성 및 인력 지원 제도 확대 ▲산업 관련 규제 개선과 행정지원 강화 ▲중소 IT기업에 대한 투자·지원 확대 ▲벤처·창업기업의 DX·AX 전환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 ▲연구개발 및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대응을 위한 시 예산 확보 등으로 집약됐다.
 

 이에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러한 과제들을 조례 제·개정, 예산 심사, 정책 제안 등 구체적인 절차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은 “부산시의회에서 조만간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연구회와 함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양준모 의원(영도구2, 국민의힘)은 “부산은 노후 공단과 신규 산업단지 등 지역별 산업 여건과 지원 수준의 격차가 크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거점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시키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효 의원(해운대구3, 국민의힘)은 “기업 지원 제도는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설계돼야 한다. 창업기업과 기존 기업을 구분하지 않고, 실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철 의원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는 부산 창업정책의 실질적 나침반”이라며, “부산이 가진 산업적 강점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부산 기업들이 직접 의회의 문을 두드리면, 의원들은 주저하지 않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의회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
5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