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화예술진흥원장 인사검증 실시

최성룡 / 기사승인 : 2023-06-29 2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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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자질·도덕성 등에 대한 의원들의 예리한 검증 이어져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이하 “위원회”)는 29일 김종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사전 조사 자료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기초로 분야별 질의를 이어 나갔으며 특히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검증했다.

위원회 의원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콘텐츠산업의 활성화 및 E-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 △조직 내 갈등 완화를 위한 방안, △진흥원 본원의 이전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안 등 문화예술 및 콘텐츠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기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했다.
 

 

의원들은 그간 후보자가 걸어온 행정 경험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집적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에 대해서는 걱정을 지우지 못했다. 그러나 후보자는 문화예술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으며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는 소견을 밝히며 본인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진흥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후보자가 지난 2018년 진흥원장의 갑질 관련 논란, 2021년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선정 과정에서의 갈등 등 진흥원의 현안에 대해 이해가 다소 부족하지만,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의 일반적인 현황에 대해 주요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진흥원장으로서 주요 역할인 예산확보, 유관기관과의 협업, 관련기관·단체와의 소통 등은 지난 경력을 비추어 보았을 때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재웅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도민들께서 진흥원장 후보자가 적임자인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자리로 정책 수행 능력과 도덕성 부분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후보자께서 원장으로 임용된다면 경남이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주문했다.

한편, 인사검증 경과보고서는 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며, 도지사는 이를 참고해 인사검증 대상자의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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