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불신 역대 최고 '83.2%'…한국은 '64.7%'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14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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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가쿠 열도 등 동중국해 갈등이 주요 원인

한국에 '친밀감 느끼지 않는다' 64.7%…위안부 한일 협정 영향

반면 미국에 '친밀감 느낀다' 84.4%…미일 동맹 강화 영향

(서울=포커스뉴스) 일본의 중국에 대한 불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에 대해서도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으나 동맹인 미국에는 높은 친밀감을 보였다.
일본 내각부가 12일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한 83.2%로 1978년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이후 사상 최고치다.
또한 중일 관계를 '양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의 응답률이 85.7%로 높은 수준인 동시에, '중일 관계의 발전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요하다'의 응답률도 73.3%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아사히신문 등 외신은 "중국인 관광객의 대량 구매 등으로 일본 내 존재감은 증가했지만, 센카쿠 열도 등 동중국해로의 고압적인 진출 등으로 중국에 대한 불신이 강해진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국에 대해서도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가 64.7%로 높은 수준이지만, '친밀감을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이 33.0%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늘었다.
이같은 결과의 배경으로는 작년 11월 열린 한일 정상 회담, 같은 해 12월 한일 외무 장관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관해 맺은 한일 협정 등이 지목됐다.
한편 동맹국인 미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84.4%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4월 아베 신조 총리가 미 상하 양원 회의에서 연설하는 등 미일 동맹이 강화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월 7~17일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유효 회수율은 60%다.일본은 '친밀감 느끼지 않는다'는 질문에 중국 '83.2%', 한국 '64.7%'의 응답률을 보인 반면, 미국에 '친밀감 느낀다'는 질문에는 '84.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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