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 경찰 총격 사건 범인…경찰에 '불만' 품어 온 전직 해병대원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8 16:22:21
  • -
  • +
  • 인쇄
해병대 5년 복역…뛰어난 능력 인정받아

평소 흑인 대하는 경찰들 태도에 불만 품어

"차별 해결할 답은 오직 '폭력과 돈'뿐이다"

(서울=포커스뉴스) 1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서 경찰 총격 사망 사건의 범인이 전직 해병대원으로 밝혀졌다. 또 범인의 반정부단체 활동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등 복수매체는 경찰관 3명을 사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터 루지 총격 사건의 범인 개빈 롱(29)이 전직 해병대원이라고 18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롱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해병대에 복역했다. 정보통신 전문가로 2008년 6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그는 다수의 훈장과 높은 평가를 받을만큼 뛰어난 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는 롱이 2010년 우수한 성적으로 명예 제대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찰 당국 정보통을 인용해 롱이 반정부 단체 '뉴 프리덤 그룹(New Freedom Group)'회원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롱은 평소 흑인을 대하는 경찰의 태도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인 경찰의 흑인 총격 사망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이 지난 7일 일으킨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위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롱은 폭력과 금전적인 압박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자신이 나온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답은 오직 폭력과 돈 뿐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백인 경찰의 흑인 총격 사망 사건들이 이번 롱의 범행의 직접적인 계기인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당국도 범행 동기와 관련된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17일 오전 9시께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동남부 올드 해먼드 지역의 한 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경찰관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개빈 롱은 그 자리에서 사살됐다.(배턴루지/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발생한 경찰 총격 사건으로 경찰관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2016.07.1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세종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
5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