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인천 도시재생 전략포럼’ 개최… 도시재생 발전 방향 모색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10-17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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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플랫폼서 열띤 토론… 정책·연구·현장의 협력 강조 -
- 원도심 정비·사후관리 등 도시재생 실효성 강화 방안 제시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7일 오후 1시 인천 상상플랫폼 3층 대강당에서 「2025 인천 도시재생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형 도시재생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도시재생센터와 인천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의 정책특강 「도시재생 정책과 향후 과제」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상준 박사(토지주택연구원)와 윤혜영 박사(인천연구원)가 1부 발표를 맡아 인천의 도시재생 정책 흐름과 과제를 제시했다.

2부에서는 강도윤 인천도시재생연구원 원장과 신우화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지역 중심의 광역센터 역할 확대 방안과 도시재생 지원체계 강화 전략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은 1부에서 김경배 인하대학교 교수, 2부에서 전찬기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도시재생 정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원도심 재생, 저층주거지 정비, 사업 사후관리, 광역·기초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도시재생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인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 및 현장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부진사업 원인 분석 및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정책 내실화와 도시재생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한 공간 변화가 아닌 미래를 여는 사회적 투자’이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시민, 전문가, 학계의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노후된 도시공간을 미래로 연결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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