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2.~30. 추석 대비 특별점검, 10월 어패류 성육기 불법 어업 집중관리
- 10.19. 시행되는 ‘2인 이하 조업 시 구명동의 착용 의무화’ 집중 홍보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과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앞두고 불법 어업·어획물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육.해상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해양수산부, 시군, 수협 등이 참여하며, 9월 22일부터 30일까지는 추석명절 대비 특별점검을, 10월 한 달간은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 불법어업 합동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육‧해상에서 동시에 점검을 추진한다.
해상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경남도, 연안 7개 시군의 어업지도선 8척이 투입돼 불법 포획, 금지 기간 위반, 무허가 조업, 어구 초과 사용 등 행위를 점검하며, 각 시군이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한다.
해상 중심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점검 전담반’을 편성, 우범 항.포구, 수협 위판장, 전통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운반.소지.판매 행위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도는 다음 달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조업 시 구명동의 착용 의무화’ 제도를 홍보해 어업인의 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이번 점검은 어류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불법 어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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